기하학적 해석부터 정적분 연산까지 이어지는 논리적 사고 과정
26. 그림과 같이 곡선 $y = \sqrt{x + x\ln x}$ 와 $x$축 및 두 직선 $x=1$, $x=2$로 둘러싸인 부분을 밑면으로 하는 입체도형이 있다. 이 입체도형을 $x$축에 수직인 평면으로 자른 단면이 모두 정삼각형일 때, 이 입체도형의 부피는? [3점]
이 문항은 정적분을 활용한 입체도형의 부피 계산 능력과 여러 가지 함수(다항함수와 로그함수)의 적분 시 부분적분법을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합니다.
입체도형을 $x$축에 수직인 평면으로 자르면 단면이 항상 정삼각형이 됩니다. 이 정삼각형의 밑변은 곡선 $y = f(x)$와 $x$축 사이의 선분입니다. 즉, 좌표 $x$에서 정삼각형의 한 변의 길이는 해당 지점의 함숫값 $y$와 같습니다.
한 변의 길이가 $a$인 정삼각형의 넓이 공식은 $\frac{\sqrt{3}}{4}a^2$ 입니다. 이를 이용해 단면의 넓이 $S(x)$를 구합니다.
도형은 $x=1$부터 $x=2$까지 존재합니다. 입체도형의 전체 부피 $V$는 단면의 넓이 $S(x)$를 해당 구간에서 정적분한 값과 같습니다.
상수를 인테그랄 밖으로 빼고, 계산의 편의를 위해 두 개의 적분으로 분리합니다.
첫 번째 항 계산 : 단순 다항함수의 적분입니다.
두 번째 항 계산 : 다항함수($x$)와 로그함수($\ln x$)가 곱해져 있으므로 부분적분법을 적용합니다.
Step 3에서 구한 두 적분값을 원래의 식에 대입합니다.
구간 $[a, b]$에서 $x$축에 수직인 평면으로 자른 단면의 넓이가 $S(x)$일 때, 입체도형의 부피는 $V = \int_{a}^{b} S(x) dx$ 로 정의됨을 적용하였습니다.
두 함수의 곱으로 이루어진 함수를 적분할 때, $\int u v' dx = u v - \int u' v dx$ 를 이용하는 기법입니다. 주로 '로다삼지' 순서로 $u$를 설정합니다.
가장 흔히 발생하는 실수는 "한 변의 길이가 $y$인 단면"이라는 점에 집중한 나머지, 정삼각형의 넓이 공식인 $\frac{\sqrt{3}}{4}$ 상수를 곱하는 것을 잊고 $\int y^2 dx$ 로 계산해버리는 경우입니다.
이를 방지하기 위해 $V = \int S(x) dx$ 라는 원칙을 먼저 세우고, $S(x)$를 먼저 완벽히 함수로 도출한 뒤에 적분 기호 안으로 대입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. $S(x)$를 별도의 수식 라인으로 빼내어 작성하는 것이 잔실수를 줄이는 핵심입니다.
닫힌구간 $[a, b]$를 $n$개의 등분된 구간으로 나눕니다. 각 구간의 길이는 $\Delta x = \frac{b-a}{n}$ 입니다.
임의의 부분 구간 $[x_{k-1}, x_k]$ 에서 단면의 넓이를 $S(x_k)$라고 할 때, 이 구간에 해당하는 얇은 기둥(근사된 입체)의 부피는 밑넓이 곱하기 높이의 개념으로 $\Delta V_k = S(x_k) \Delta x$ 로 근사할 수 있습니다.
입체도형 전체의 부피 $V$는 이 미소 부피들을 모두 더한 후 $n$을 무한대로 보내는 리만합의 극한으로 정의됩니다.
$$ V = \lim_{n \to \infty} \sum_{k=1}^{n} S(x_k) \Delta x = \int_{a}^{b} S(x) dx $$
따라서 단면의 넓이가 $x$에 대한 연속함수 $S(x)$로 주어지면, 위 정적분식을 통해 정확한 부피를 도출할 수 있습니다.
아래 슬라이더를 움직여 절단면 $x$의 위치를 변화시켜 보세요. 2D 그래프의 밑변 길이와 3D 입체의 단면(정삼각형)이 어떻게 연동되는지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