6.7 대학 과정
Triple Product
이 절은 6.6의 외적에 이어, 세 개의 공간벡터로부터 하나의 실수 또는 하나의 벡터를 만들어내는 두 가지 «삼중곱»(triple product) 연산―스칼라삼중곱과 벡터삼중곱―을 다룹니다. 먼저 u⋅(v×w)를 스칼라삼중곱으로 정의하고(883번), 이것이 u, v, w를 각 행으로 하는 3×3 행렬의 행렬식과 정확히 일치함을 5.1의 829번(제1행 여인수전개)으로 증명합니다(884번). 이 행렬식과의 동일시로부터 5.2의 834번(행 교환과 부호)을 적용해 스칼라삼중곱의 순환대칭성·반대칭성을 얻고(885번), 6.6의 879번(외적과 넓이)과 6.5의 539번(정사영)을 결합해 |u⋅(v×w)|가 u, v, w가 만드는 평행육면체의 부피임을 증명합니다(886번). 이어서 u가 v, w의 평면 위에 있을(동일평면일) 필요충분조건이 u⋅(v×w)=0임을 5.5의 871번(크래머 공식)으로 직접 증명한 뒤(887번), 6.6의 877번에서 결합법칙이 성립하지 않는다고만 밝혀 두었던 외적을, 구체적인 전개 공식(벡터삼중곱, «BAC−CAB 공식»)으로 직접 계산하는 방법을 제공하고(888번), 그 따름정리로 자코비 항등식을 얻습니다(889번). 마지막으로 하나의 수치 예제로 이 절 전체의 결과를 종합합니다(890번). 이 절 전체는 «고교 교육과정 우선 진행 계획»의 건너뛸 절 목록에 속하는 대학 과정이며, 챕터 6(벡터)의 마지막 절입니다.
공간벡터 u, v, w에 대해, 먼저 6.6 875번(외적)로 v×w(공간벡터)를 만들고, 그 결과와 u의 6.6 874번(내적)을 취해 얻는 실수
u⋅(v×w)
를 u, v, w의 스칼라삼중곱(scalar triple product)이라 부릅니다―내적은 항상 실수를 만들므로(874번), 이 값은 (외적과 달리) 벡터가 아니라 실수입니다.
연산 순서에 대한 주의. 정의상 괄호 안의 v×w를 먼저 계산해야 하므로 괄호를 생략하지 않습니다. 반대로 ⋅을 먼저 계산한 (u⋅v)×w는 애초에 정의되지 않는 식입니다―u⋅v는 875번의 정의역인 «두 공간벡터의 순서쌍»에 속하지 않는 실수이므로, 그것과 공간벡터 w 사이에는 애초에 ×(외적)이 정의되지 않습니다. 따라서 «⋅»과 «×»를 함께 쓸 때 괄호가 없는 u⋅v×w라는 표기는 이 절에서 사용하지 않습니다.
수치 예제(이 절 전체에서 계속 사용). u=(2,2,1), v=(1,2,2), w=(1,1,1)이면(u, v는 6.6과 같은 예제) :
| v×w = (2·1−2·1, 2·1−1·1, 1·1−2·1) = (0, 1, −1) | 6.6 875번에 x2=1,y2=2,z2=2,x3=1,y3=1,z3=1 대입 |
| u⋅(v×w) = 2·0+2·1+1·(−1) = 0+2−1 = 1 | 6.6 874번에 u=(2,2,1)과 위 결과 대입 |
증명법 : 직접증명법(883번을 성분으로 전개한 뒤, 5.1 829번의 여인수전개와 항 단위로 대조)
주장. u=(x1,y1,z1), v=(x2,y2,z2), w=(x3,y3,z3)에 대해, u, v, w를 각각 제1·2·3행으로 하는 3×3 행렬을 A라 하면 다음이 성립합니다.
u⋅(v×w) = det A = x1y1z1x2y2z2x3y3z3
| v×w = (y2z3−z2y3, z2x3−x2z3, x2y3−y2x3) | 6.6 875번에 v, w 대입 |
| u⋅(v×w) = x1(y2z3−z2y3)+y1(z2x3−x2z3)+z1(x2y3−y2x3) | 6.6 874번(내적의 성분공식)에 u와 위 결과 대입 |
한편 A의 제1행 (x1,y1,z1)에 대해 5.1 829번(제1행 여인수전개)을 적용하면 det A = x1C11+y1C12+z1C13인데, 5.1 827번(소행렬식·여인수의 정의)과 825번(2×2 행렬식)으로 각 여인수를 계산하면 :
| C11 = M11 = y2z2y3z3 = y2z3−z2y3 | 827·825번(제1행·제1열을 지운 소행렬식) |
| C12 = −M12 = −x2z2x3z3 = z2x3−x2z3 | 827번(−1)1+2=−1, 825번 |
| C13 = M13 = x2y2x3y3 = x2y3−y2x3 | 827·825번 |
∴ det A = x1(y2z3−z2y3)+y1(z2x3−x2z3)+z1(x2y3−y2x3)
이는 앞서 얻은 u⋅(v×w)의 전개식과 세 항 모두(계수·부호 포함) 정확히 일치하므로 u⋅(v×w) = det A입니다.
수치 검산. 883번의 예제 u=(2,2,1), v=(1,2,2), w=(1,1,1)에서 u⋅(v×w)=1이었는데, 5.1 828번(사뤼스 법칙)으로 직접 계산해도 det221122111=(2·2·1+2·2·1+1·1·1)−(1·2·1+2·2·1+1·1·2)=(4+4+1)−(2+4+2)=9−8=1로 정확히 일치합니다(Python으로 재확인).
사용 : 883번(스칼라삼중곱의 정의) · 6.6의 f874·f875번 · 5.1의 f825번(2×2 행렬식) · f827번(소행렬식·여인수) · f828번(사뤼스 법칙) · f829번(제1행 여인수전개)
증명 끝
증명법 : 직접증명법(884번으로 행렬식으로 바꾼 뒤, 5.2 834번의 행 교환 부호 규칙을 반복 적용)
주장. 공간벡터 u, v, w에 대해, D:=u⋅(v×w)라 하면 다음이 성립합니다.
| (순환) v⋅(w×u) = w⋅(u×v) = D | 세 벡터를 순서대로 한 칸씩 돌려도(순환치환) 값이 같음 |
| (반대칭) v⋅(u×w) = u⋅(w×v) = w⋅(v×u) = −D | 임의의 두 벡터를 맞바꾸면 부호가 반전됨 |
884번에 의해 D = det A, A는 u, v, w를 각각 제1·2·3행으로 하는 행렬입니다. 884번은 «제1·2·3행이 어떤 세 벡터냐»와 무관하게 «제1행⋅(제2행×제3행)=행렬식»이라는 형태로 성립하므로, 행의 순서를 바꾼 다른 배열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―예를 들어 v, w, u를 제1·2·3행으로 하는 행렬 A′에 884번을 적용하면 v⋅(w×u) = det A′입니다.
| A′(행 v,w,u)는 A(행 u,v,w)의 제1·2행을 맞바꾼 뒤, 다시 제2·3행을 맞바꾼 것 | (u,v,w) → (v,u,w) → (v,w,u) |
| det A′ = −(−det A) = det A = D | 5.2 834번(행 교환과 부호)을 두 번 적용―부호가 두 번 반전되어 원래대로 |
| ∴ v⋅(w×u) = D | 위 두 줄 |
w⋅(u×v) = D도 완전히 같은 방식(행 u,v,w를 두 번의 맞교환으로 w,u,v로 만듦)으로 증명됩니다.
반대칭 쪽은 행을 한 번만 맞바꾸는 경우입니다―예를 들어 v, u, w를 행으로 하는 행렬 A″는 A의 제1·2행만 맞바꾼 것이므로, 834번에 의해 det A″=−det A=−D이고, 884번에 의해 det A″=v⋅(u×w)이므로 v⋅(u×w)=−D입니다. u⋅(w×v)=−D(제2·3행만 맞바꿈), w⋅(v×u)=−D(제1·3행만 맞바꿈)도 각각 한 번의 행 교환으로 같은 방식으로 증명됩니다.
수치 검산. 883번의 예제(u=(2,2,1), v=(1,2,2), w=(1,1,1), D=1)에서, w×u=(1·1−1·2, 1·2−1·1, 1·2−1·2)=(−1,1,0)(875번)이므로 v⋅(w×u)=1·(−1)+2·1+2·0=1=D(순환, 일치). 한편 6.6 875번에 u=(2,2,1), w=(1,1,1)을 대입하면 u×w=(2·1−1·1, 1·1−2·1, 2·1−2·1)=(1,−1,0)이므로, v⋅(u×w)=1·1+2·(−1)+2·0=−1=−D(반대칭, 일치)로 확인됩니다.
사용 : 884번(스칼라삼중곱과 행렬식) · 5.2의 f834번(행 교환과 부호)
증명 끝
증명법 : 직접증명법(밑넓이×높이에 6.6 879번·6.5 539번을 대입)
주장. O를 시점으로 OA=u, OB=v, OC=w(v, w가 나란하지 않음, 즉 6.6 880번에 의해 v×w≠0)로 잡을 때, u, v, w가 O에서 만드는 평행육면체(모서리가 각각 u, v, w와 평행한 6개의 평행사변형 면으로 둘러싸인 입체)의 부피 V는 다음과 같습니다.
V = |u⋅(v×w)|
밑넓이. v, w가 만드는 평행사변형을 밑면으로 잡으면, 그 넓이는 6.6 879번에 의해 S=|v×w|입니다.
높이. 평행육면체의 높이 h는 밑면(v, w가 만드는 평면)에서 u의 종점까지의 수직 거리입니다. 876번(6.6)에 의해 n:=v×w는 이 평면에 수직인 벡터이므로, h는 정확히 u를 n 방향으로 정사영한 길이의 절댓값입니다―즉 6.5 539번(스칼라 정사영) compnu=u⋅n|n|의 절댓값입니다(정사영은 n과 반대쪽을 향할 수도 있으므로 부호가 음수일 수 있지만, 높이는 항상 0 이상이어야 하므로 절댓값을 취합니다).
| h = |compnu| = |u⋅n||n| = |u⋅(v×w)||v×w| | 539번, n=v×w 대입 |
| V = S·h = |v×w|·|u⋅(v×w)||v×w| | 각기둥·각뿔형이 아닌 평행육면체의 부피는 3.24의 각기둥의 부피와 같은 원리(밑넓이×높이)―879번(밑넓이) |
| = |u⋅(v×w)| | |v×w|≠0(가정)이므로 약분 |
퇴화하는 경우(v∥w). v, w가 나란하면 6.6 880번에 의해 v×w=0이 되어 위 나눗셈이 정의되지 않지만, 이 경우 애초에 세 모서리가 하나의 평면(또는 직선) 위에 놓여 평행육면체가 부피를 갖는 입체를 이루지 못합니다―즉 V=0이어야 하는데, v×w=0이면 u⋅(v×w)=u⋅0=0(6.6 874번의 성분공식에서 영벡터를 대입하면 자동으로 0)이므로, |u⋅(v×w)|=0=V로 공식이 예외 없이 그대로 성립합니다.
수치 검산. 883번의 예제 u=(2,2,1), v=(1,2,2), w=(1,1,1)에서 u⋅(v×w)=1이므로, 이 세 벡터가 만드는 평행육면체의 부피는 V=|1|=1입니다.
사용 : 883번(스칼라삼중곱의 정의) · 6.6의 f874번 · f876번(외적의 수직성) · f879번(평행사변형의 넓이) · f880번(평행 조건) · 6.5의 f539번(정사영)
증명 끝
증명법 : 동치인 식의 열 및 직접증명법(5.5 871번의 크래머 공식으로 계수의 존재·유일성을 직접 확인)
주장. v, w가 나란하지 않다고(즉 6.6 880번에 의해 v×w≠0) 하자. O를 시점으로 하는 세 벡터 u, v, w가 동일평면(coplanar, 즉 어떤 실수 s, t에 대해 u=sv+tw)일 필요충분조건은 u⋅(v×w)=0입니다.
(⇒) u=sv+tw이면 u⋅(v×w)=0.
| u⋅(v×w) = (sv+tw)⋅(v×w) | 가정 대입 |
| = s(v⋅(v×w))+t(w⋅(v×w)) | 6.5 535번(내적의 분배법칙·실수배와의 결합, 공간에서도 성분공식으로 그대로 성립) |
| = s·0+t·0 = 0 | 6.6 876번(외적은 두 벡터 모두에 수직)―v⋅(v×w)=0, w⋅(v×w)=0 |
(⇐) u⋅(v×w)=0이면 u=sv+tw인 s, t가 존재. v=(x2,y2,z2), w=(x3,y3,z3), u=(x1,y1,z1)이라 하자. v×w≠0이므로 6.6 875번의 세 성분 x2y3−y2x3, z2x3−x2z3, y2z3−z2y3 중 적어도 하나는 0이 아닙니다―좌표축의 이름을 적절히 바꾸면(x,y,z를 순환시켜도 887번의 주장 자체는 바뀌지 않으므로) 일반성을 잃지 않고 D:=x2y3−y2x3≠0인 경우로 놓을 수 있습니다.
D≠0이므로 5.5 871번(크래머 공식)에 의해 연립방정식 sx2+tx3=x1, sy2+ty3=y1은 유일한 해
s = x1y3−y1x3D, t = x2y1−y2x1D
를 갖습니다(이 s, t는 오직 u, v, w의 x, y성분만으로 정해지는 유일한 값입니다―다른 어떤 s′, t′도 s′v+t′w의 x, y성분이 각각 x1, y1과 같으려면 871번의 유일성에 의해 s′=s, t′=t이어야 합니다). 이제 z성분이 자동으로 sz2+tz3=z1을 만족하는지가 관건이며, 이는 정확히 u⋅(v×w)=0과 동치임을 보입니다.
| sz2+tz3 = (x1y3−y1x3)z2+(x2y1−y2x1)z3D | 위 s, t 대입 후 통분 |
| = x1(y3z2−y2z3)+y1(x2z3−x3z2)D | x1, y1로 묶어 정리 |
| = −x1(y2z3−z2y3)+y1(z2x3−x2z3)D | y3z2−y2z3=−(y2z3−z2y3), x2z3−x3z2=z2x3−x2z3 |
| ∴ z1 − (sz2+tz3) = x1(y2z3−z2y3)+y1(z2x3−x2z3)+z1(x2y3−y2x3)D = u⋅(v×w)D | z1를 좌변으로 넘기고 D=x2y3−y2x3 배해 정리―분자는 884번 증명에 나온 u⋅(v×w)의 전개식과 정확히 같음 |
D≠0이므로, 이 식의 우변이 0인 것(즉 z1=sz2+tz3, 곧 u=sv+tw가 세 성분 모두에서 성립하는 것)과 u⋅(v×w)=0은 동치입니다. 가정에 의해 u⋅(v×w)=0이므로 z1=sz2+tz3이 성립하고, 앞서 구한 s, t에 대해 u=sv+tw가 세 성분 모두 성립합니다.
수치 검산. v=(2,1,0), w=(0,1,2), u=(2,2,2)라 하면 v×w=(1·2−0·1, 0·0−2·2, 2·1−1·0)=(2,−4,2)(875번)이고 u⋅(v×w)=2·2+2·(−4)+2·2=4−8+4=0(874번)이므로 887번에 의해 u는 v, w와 동일평면입니다―실제로 u=1·v+1·w=(2,1,0)+(0,1,2)=(2,2,2)로 s=t=1인 명시적 표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(Python으로 재확인).
사용 : 6.6의 f874번 · f875번 · f876번(외적의 수직성) · f880번(평행 조건) · 6.5의 f535번(내적의 분배법칙) · 5.5의 f871번(크래머 공식) · 884번(증명에 쓰인 전개식 재사용)
증명 끝
증명법 : 직접증명법(875번을 두 번 적용해 성분을 완전히 전개)
주장. 공간벡터 u=(x1,y1,z1), v=(x2,y2,z2), w=(x3,y3,z3)에 대해 다음이 성립합니다―좌변은 벡터이므로(외적의 결과, 875번), «벡터삼중곱»이라 부르며, 883–887번의 스칼라삼중곱과는 이름은 비슷하지만 다른 연산입니다.
u×(v×w) = v(u⋅w) − w(u⋅v)
이 등식의 우변은 «가운데(B) 것에 바깥쪽 둘의 내적을 곱한 것에서, 바깥쪽(C) 것에 가운데·바깥쪽의 내적을 곱한 것을 뺀다»는 뜻에서 흔히 BAC−CAB 공식이라 부릅니다(A=u, B=v, C=w로 놓으면 우변이 B(A⋅C)−C(A⋅B) 꼴).
x성분의 계산. 먼저 v×w=(y2z3−z2y3, z2x3−x2z3, x2y3−y2x3)=:(p1,p2,p3)로 두면(875번), u×(v×w)의 x성분은 875번을 u와 (p1,p2,p3)에 다시 적용해 y1p3−z1p2입니다.
| y1p3−z1p2 = y1(x2y3−y2x3) − z1(z2x3−x2z3) | p2, p3의 정의 대입 |
| = x2y1y3 − x3y1y2 − x3z1z2 + x2z1z3 | 전개 |
| = x2(y1y3+z1z3) − x3(y1y2+z1z2) | x2, x3로 묶음 |
| = x2(x1x3+y1y3+z1z3) − x1x2x3 − x3(x1x2+y1y2+z1z2) + x1x2x3 | x1x2x3를 더하고 뺌(값은 불변) |
| = x2(u⋅w) − x3(u⋅v) | 6.6 874번―u⋅w=x1x3+y1y3+z1z3, u⋅v=x1x2+y1y2+z1z2 |
마지막 줄 x2(u⋅w)−x3(u⋅v)는 정확히 우변 v(u⋅w)−w(u⋅v)의 x성분(v의 x성분이 x2, w의 x성분이 x3)과 일치합니다.
y, z성분. y성분·z성분도 완전히 같은 패턴―875번을 두 번 적용해 얻은 식을 전개한 뒤, 세 문자의 곱 y1x2x3(y성분의 경우) 또는 z1x2x3(z성분의 경우)를 더하고 빼서 874번의 내적 꼴로 묶는 계산이 x, y, z를 순환시켜(x→y→z→x) 그대로 반복되므로, 지면상 반복하지 않습니다. 예를 들어 y성분은 z1p1−x1p3=y2(u⋅w)−y3(u⋅v)로, 우변의 y성분과 일치합니다.
주의(결합법칙이 없는 이유). 6.6 877번에서 예고했던 «외적은 결합법칙을 만족하지 않는다»는 사실을 이제 이 공식으로 정량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―일반적으로 v(u⋅w)−w(u⋅v)와 (u×v)×w(=−w×(u×v)=−[u(w⋅v)−v(w⋅u)]=v(u⋅w)−u(v⋅w), 888번을 w×(u×v)에 적용하고 877번(ii)로 부호를 바꿈)는(공통으로 v(·)이 곱해지는 항은 있지만 나머지 항은 각각 w(u⋅v)와 u(v⋅w)로 서로 다른 벡터에 곱해지므로) 일반적으로 서로 다른 벡터입니다―괄호를 어디에 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이 바로 877번에서 예고한 결합법칙의 부재입니다.
수치 검산. 883번의 예제 u=(2,2,1), v=(1,2,2), w=(1,1,1)에서 v×w=(0,1,−1)(883번)이므로 u×(v×w)=(2·(−1)−1·1, 1·0−2·(−1), 2·1−2·0)=(−3,2,2)(875번). 한편 u⋅w=2+2+1=5, u⋅v=2+4+2=8(874번)이므로 v(u⋅w)−w(u⋅v)=5(1,2,2)−8(1,1,1)=(5,10,10)−(8,8,8)=(−3,2,2)로 정확히 일치합니다(Python으로 재확인).
사용 : 6.6의 f874번 · f875번 · f877번(결합법칙이 없음·반교환법칙) · 883번(수치 예제 재사용)
증명 끝
증명법 : 직접증명법(888번을 세 번 순환적으로 적용한 뒤 상쇄)
주장. 공간벡터 u, v, w에 대해 다음이 성립합니다.
u×(v×w) + v×(w×u) + w×(u×v) = 0
| u×(v×w) = v(u⋅w) − w(u⋅v) | 888번 |
| v×(w×u) = w(v⋅u) − u(v⋅w) | 888번에서 u→v, v→w, w→u로 순환 대입 |
| w×(u×v) = u(w⋅v) − v(w⋅u) | 888번에서 u→w, v→u, w→v로 순환 대입 |
세 줄을 모두 더한 뒤 u, v, w 앞의 계수를 각각 모으면 :
| u의 계수 : −(v⋅w)+(w⋅v) = 0 | 6.6 874번의 성분공식은 두 벡터에 대해 대칭이므로 v⋅w=w⋅v |
| v의 계수 : (u⋅w)−(w⋅u) = 0 | 같은 이유로 u⋅w=w⋅u |
| w의 계수 : −(u⋅v)+(v⋅u) = 0 | 같은 이유로 u⋅v=v⋅u |
세 계수가 모두 0이므로 합은 0입니다.
수치 검산. 883번의 예제(u=(2,2,1), v=(1,2,2), w=(1,1,1))에서 888번의 방법대로 계산하면 u×(v×w)=(−3,2,2)(888번), w×u=−(u×w)=−(1,−1,0)=(−1,1,0)(885번의 검산과 6.6 877번(ii)), v×(w×u)=v×(−1,1,0)=(2·0−2·1, 2·(−1)−1·0, 1·1−2·(−1))=(−2,−2,3)(875번), u×v=(2,−3,2)(6.6 875번), w×(u×v)=(1,1,1)×(2,−3,2)=(1·2−1·(−3), 1·2−1·2, 1·(−3)−1·2)=(5,0,−5)(875번)입니다. 셋을 더하면 (−3,2,2)+(−2,−2,3)+(5,0,−5)=(−3−2+5, 2−2+0, 2+3−5)=(0,0,0)=0으로 정확히 확인됩니다(Python으로 재확인).
사용 : 888번(벡터삼중곱) · 6.6의 f874번(내적의 대칭성) · f875번 · f877번(반교환법칙)
증명 끝
예제. u=(2,2,1), v=(1,2,2), w=(1,1,1)일 때, (1) 스칼라삼중곱과 이를 이용한 순환·반대칭 검산, (2) 세 벡터가 만드는 평행육면체의 부피, (3) 벡터삼중곱을 두 가지 방법(직접 계산·888번 공식)으로 계산해 서로 일치함을 확인하고, (4) 별개의 예로 v′=(2,1,0), w′=(0,1,2), u′=(2,2,2)가 동일평면임을 확인합니다(883–889번의 결과를 종합).
| (1) v×w = (0,1,−1), u⋅(v×w) = 1 | 883번(같은 예제) |
| ⋅ det221122111 = 1 | 884번(스칼라삼중곱=행렬식, 828번 사뤼스 법칙으로 재검산) |
| ⋅ v⋅(w×u) = 1, v⋅(u×w) = −1 | 885번(순환은 1로 같고, 두 벡터를 맞바꾼 반대칭은 −1) |
| (2) 평행육면체의 부피 V = |u⋅(v×w)| = |1| = 1 | 886번 |
| (3a) 직접 계산 : u×(v×w) = u×(0,1,−1) = (−3,2,2) | 6.6 875번을 u와 v×w에 적용 |
| (3b) 888번 공식 : u⋅w=5, u⋅v=8 ∴ v(u⋅w)−w(u⋅v) = 5(1,2,2)−8(1,1,1) = (−3,2,2) | 888번―(3a)와 정확히 일치 |
| (4) v′×w′ = (2,−4,2), u′⋅(v′×w′) = 2·2+2·(−4)+2·2 = 0 | 887번(같은 예제)―동일평면(u′=v′+w′이므로 부피도 0) |
종합. (1)·(2)에서 883–886번이, (3)에서 888번이, (4)에서 887번이 서로 다른 수치로 재확인되었고, 889번(자코비 항등식)은 (3a)·(3b)에 쓰인 u×(v×w)=(−3,2,2)를 포함해 v×(w×u)=(−2,−2,3), w×(u×v)=(5,0,−5)을 더하면 0이 됨을 889번 자체의 검산에서 이미 확인했습니다.
사용 : 883번 · 884번 · 885번 · 886번 · 887번 · 888번 · 889번(이 절 전체의 결과)
(1) 886번―u=(2,2,1), v=(1,2,2), w=(1,1,1)이 원점 O에서 만드는 평행육면체를 보여줍니다(점선은 나머지 9개 모서리―오블리크 사영은 평행성을 보존하므로, 실제로 마주보는 모서리들이 그림에서도 서로 평행합니다). 부피 V=|u⋅(v×w)|=1(886번)―좌표는 실제 공식값을 그대로 대입해 계산했습니다(경사 사영, scale=42px/단위·x축 방향 (−0.5,0.35)·y축 (1,0)·z축 (0,−1) 배율). 이 사영은 길이·각도·부피를 보존하지 않으므로, 부피 값 자체는 이 절의 계산식으로만 확인해야 합니다.
(2) 887번―v=(2,1,0), w=(0,1,2), u=v+w=(2,2,2)가 v, w가 만드는 평면(점선 평행사변형) 위에 있는(동일평면인) 경우를 보여줍니다―u⋅(v×w)=0(887번)이므로, (1)의 평행육면체가 완전히 납작해져(높이 0) 부피가 0인 극단적인 경우에 해당합니다. 같은 경사 사영(scale=46px/단위)을 사용했습니다.